Squishmallows 모회사 Jazwares, 2026 1분기 12억 달러 매출로 사상 최대 실적
글로벌 완구 기업 재즈웨어스(Jazwares)가 2026년 1분기 매출 12억 달러(약 1조 5,600억 원)를 기록하며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이 놀라운 성장의 핵심 동력은 단연 스퀴시멜로우(Squishmallows)로, 글로벌 봉제인형 시장에서의 압도적인 입지를 다시 한번 증명했습니다.
실적 세부 분석
재즈웨어스의 2026년 1분기 실적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스퀴시멜로우 라인이 전체 매출의 약 62%를 차지하며 약 7억 4천만 달러(약 9,620억 원)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한 수치입니다. 특히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의 성장이 두드러졌는데, 한국 시장 매출은 전년 대비 67% 급증했습니다.
한국에서 스퀴시멜로우는 다이소, 올리브영, 그리고 쿠팡을 중심으로 유통되고 있으며, 특히 5,000원대의 미니 사이즈 제품이 '가성비 선물템'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도 스퀴시멜로우는 봉제인형 카테고리 판매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성장 전략과 신규 라인
재즈웨어스 CEO 주라드 마하펠은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스퀴시멜로우의 성공은 끊임없는 혁신과 팬 커뮤니티와의 소통 덕분"이라고 강조했습니다. 2026년 1분기에 새롭게 출시된 '스퀴시멜로우 프레쉬(Squishmallows Fresh)' 라인은 과일과 디저트를 모티브로 한 향기나는 봉제인형으로, 출시 첫 달에만 200만 개 이상 판매되었습니다.
또한 '스퀴시멜로우 골드(Squishmallows Gold)' 프리미엄 라인도 수집가 시장에서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한정판 금색 태그가 부착된 이 라인의 제품들은 한국에서 약 45,000원~89,000원에 판매되며, 리셀 시장에서는 최대 3배까지 프리미엄이 붙기도 합니다.
한국 시장 확대 계획
재즈웨어스는 한국 시장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며 올해 하반기 서울에 아시아 첫 번째 스퀴시멜로우 공식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후보지로는 홍대입구역 인근과 잠실 롯데월드몰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한국 완구업계 전문가는 "스퀴시멜로우가 한국에서 단순한 유행을 넘어 하나의 문화 현상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특히 10대와 20대 초반 소비자층의 수집 문화가 매출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네이버 카페와 당근마켓에서의 스퀴시멜로우 거래량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재즈웨어스의 주가는 실적 발표 이후 장 전 거래에서 8.3% 상승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월가 애널리스트들은 2026년 연간 매출 전망치를 기존 42억 달러에서 48억 달러로 상향 조정했습니다.